안녕 형들 100에서 1모자란 피지컬99 뽀돌이야
카드선물해준 카카kibumh형 진심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피 신청합니다.
새벽에 풋살하러가는길 팥쥐형과 지하철에서 만나 같이 갔다 팥쥐형이 시골에서 오래살아서 서울 구경시켜주려고 일부러 목적지역 신도림을 지나고 지나서 인싸의 성지 홍대입구를 보여주러 한강철교를 건너갔다. 나의 의도를 모르고 구박하는 팥쥐형 아침에 두유줘서 다운보팅 하려다가 참는다.
코브형은
지하철이 너무 막혀서 38분이나 늦어서 1분에 1스달 내라고 하려고 했으나 평소에 전날밤부터 풋살장에 걸어 오는 열정을 보여서 봐줬다
오랜만에 보는 지민캉 토욜에 일안했으면 좋겠당ㅜㅡㅜ 자주 못본당. 호핑유 (스팀잇에 글 써서 풋살참가비 벌자) 넘 반가웠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신들의 간택의 시간으로 풋살은 시작된다 지민캉과 가위바위보로 한명씩 간택한다
우리편 글로리형 팥쥐형 호핑유
지민캉편 코브형 케빈 단바인
아 단바인이 있었지 !!!!!
누가 한명 빠졌다 싶었는데 ;;;;; 계속생각했네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는데 분명 우리편이 이긴거 같은데 우리편이 산건 멀까 즐거운 풋살을 마치고 부대찌개집에서 밥먹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가지고 버스정류장에서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신도림역으로 향했다.
모두 신도림역에서 어리둥절 서울 나들이 온 사람처럼 좌우 위아래 돌아보면서 무사히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올 수 있었다.
풋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넘 소중한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