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보고서를 쓰기 위해선 무엇보다 탄탄한 기초 자료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렵사리 모아오신 것 같아 큰 박수를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제 한 달 남짓 될까말까한 역사지만 이렇게 보니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분석과 통찰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많은 의미를 대신 해석해주고 알려주는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이지요. 좋은 글, 멋진 분석, 가슴 뜨끔한 맥락.. 얼마전 영화 '기생충'을 본 이후로 느꼈던 임팩트를 다시금 느껴보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