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끄란을 대표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쏭끄란은 태국의 새해입니다. 매년 양력 4월13일이 새해인 것입니다. 그리고 일년중 가장 더운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새해에는 건강과 복을 비는 의미로 물을 손에 묻혀서 어깨위에 살짝 끼얹어 주면서 남녀 노소가 함께 새해를 시작합니다. 그런 새해 축복의 행위가 이젠 물축제로 넘어섰습니다. 쏭끄란 물놀이가 가장 크게 열리는 지역은 치앙마이 였으나 요즘엔 치앙마이 지역이 미세먼지로 방문을 할 수 없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으로 가끔 올라옵니다.
-치앙마이 지역을 방문 하려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준비를 하여야 한답니다. 방콕 포스트 신문의 칼럼에 실린 그림입니다. 이정도로 북부의 치앙마이는 심각합니다.
- 새해를 맞아 방콕에서 거주하는 지방출신의 거주자들은 모두들 지방으로 집으로 떠납니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합니다.
- 방콕시는 4월13일 부터 15일까지 방콕 중심의 실롬 거리를 차량을 통제하고 물놀이?를 즐길수 있게 조치를 취합니다. 거기에 히마판이 가봤습니다. 기간중에는 자전거를 타면 사고나기 쉽습니다. 지상철을 이용하여 실롬거리의 중간에서 한 정거장을 더 지난 총논씨역으로 갑니다. 가장자리에서 물놀이가 한창인 중간으로 들어가 볼 심산입니다.
- 장사는 오늘이 대목입니다.
- 길거리엔 물놀이에 필요한 장비들을 판매하고있습니다.
- 모두들 하나씩 둘러맵니다. 육군이지만 수군입니다. 물만 가지고 높니다.
- 남녀노소 어뵷이 모두들 총 한자루씩 찹니다. 오늘 큰일 났습니다.
- 협박받고 있는데 웃습니다.
- 준비운동? 뭔 자셀까요?
- 나는 한놈만 패! 아니! 물먹여~
- 이친구가 히마판을 정조준하고있었습니다. 히마판도 정조준하고 사진을 남겼습니다.
- 이 거리 끝에 보이는 고가 밑이 실롬 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히마판이 간 시간은 낮 12시30분 경입니다. 한가합니다. 그러나 곧 바뀝니다.
- 전쟁은 선전포고 없이 시작이 됩니다. 피아의 구분 없습니다. 고지도 없습니다. 탈환해야 할 그 무었도 없습니다.
- 방금 수중 훈련을 끝내고 나온 수병들인가 봅니다.
- 하사관 인가 봅니다. 경직되어있습니다.
- 전쟁터에선 총알이 필요합니다. 물을 채워야 합니다. 상술입니다. 완전 남는 장사입니다. 큰통의 물을 옆 빌딩에서 20밧에 사와서 모두 팔면 500밧 될것입니다.
- 총알을 머리로 막아냅니다. 대단한 여전사입니다.
- 이 친구들 잠시동안 잘 놉니다. 한무리의 적군에 물 따귀를 맞습니다.
- 질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경찰들의 삼엄한 검문을 받고 수병들은 놀이터로 입장합니다. 통제받는 물 군인 ㅋㅋㅋㅋ
- 전쟁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 사진을 찍고 있는 히마판의 발이 시원합니다. 슬리퍼를 신고 사진을 찍고 있는 제게 발에만 물을 소고 있었습니다. "너 어디서 왔니?" "독일" "너는?" "한국" "아저씨 사진 찍느라고 바쁜데 너도 한장 찍자!" 아주머니가 저를 배려해서 발등에 물을 쏘고 있었습니다. 귀여븒 아주마니~
- 이젠 서로 쏘고 난리입니다.
- 이친구들은 잠시후에 전열이 흐트러집니다. 오합지졸~`
- 그 총 내려놔라~
- 이 두사람은 분명히 춥고있을 겁니다.
- 전쟁보다는 다른생각이~ 이친구는 실롬중간에 있는 크리스챤병원의 간호사들에게 쏘고 있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다가 수위 아저씨에게 물따구 맞습니다.
- 무기상은 아랑곳 않고 무기만 판매합니다.
- 먹고 싸웁시다. 와중에 한그릇에 30밧에 팓 팍끄라파오 무쌉을 팝니다.
- 어디로 쏘나?
- 신 무기로 장착합니다. 돈주고 얼음물을 득템 및 장착합니다.
- 나? 히마판?
- 폭격기에서 폭탄을 투하합니다.
- 중국 용병입니다. 그런데 용병이 전쟁은 안합니다. 아까 저쪽에서 보니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 전쟁통에 보급대가 들어왔습니다. 먹고 싸웁시다. 여기는 실롬거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팟퐁골목 입구입니다.
- 피아 없는 대치입니다.
- KFC시킨 군인누구쇼???? 와중에 배달 왔습니다.
- 오늘 밤에 괴롭겠습니다.
- 물좀 사주시면 안될까요? 구경하느라 안삽니다. ㅋㅋㅋㅋㅋ
- 오늘은 물축제의 첫날입니다. 아마도 내일과 모레는 발 디딜틈이 없을 겁니다. 분명하게~
돌아오는 길에 빌딩의 광고도 쏭끄란 물놀이 포즈의 광고입니다.
- 동영상 보기 :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92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실천하는 장입니다..
391회에 마음을 내어주시어 댓글에 보팅을 하여 주신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스파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himapan이 트립스팀 마일리지 스코어중의 최고 자리인 "여행의 신"에 올랐습니다. 자랑질 하고 싶어서 포스팅의 꼬리에 답니다.
여행지 정보
● Silom Complex, 씰롬 Silom, Bang Rak, 방콕 도시권 태국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